📈[투자일지 #1] 코스피 5,000 간다고? 그래서 저는 분할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JP모건이 "향후 2년 내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도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놀랐고, 동시에 이런 질문을 던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지금이 투자 타이밍일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57005

"코스피 2년 내 오천피 달성할 수도"…놀라운 보고서 나왔다

 

제 답은 '지금부터 조금씩 시작하자'입니다.

얼마 전까지도 3000을 안 넘었는데 이번 하반기 들어서 3200을 돌파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32% 상승했습니다.

저도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서 한국주식을 살리겠다는 말에 한국주식에 관심을 두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JP 모건 2년 내 오천피 달성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온 겁니다.

 

✔️ 분할 매수란 무엇인가요?

 

분할 매수는 쉽게 말해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고, 정해진 금액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면, 이를 한 번에 모두 투자하지 않고, 20만 원씩 5번에 나누어 매수하는 식이죠.

 

이렇게 하면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평균 매입 단가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덜하고, 시장 흐름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전략입니다.

 

✔️지금 분할매수가 유리한 이유

 

현재 코스피는 3200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거시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이 많지만, 단기적인 조정도 충분히 예상됩니다. 이럴 때 한 번에 전액을 투자해 버리면, 이후 하락장에서 추가 매수 기회를 놓치게 되죠.

 

그래서 저는 지금 시기야말로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분할매수로 접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1. 지배구조 개혁 진행 상황을 주시하세요

개혁이 속도를 내지 않으면 상승 기대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단기적인 조정 구간 예상

단기적으로는 3200~3500 사이가 매수 적기라고 합니다.

 

3. 외국인 투자 흐름

아직은 외국인 매수세가 크지 않지만, 글로벌 자본 관심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4. 리스크요인 확인

글로벌 금리, 채권시장 움직임, 환율 등의 리스크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 월 30만 원 ETF 투자

 

저는 아직 큰 자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투자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매달 30만 원씩 ISA 계좌에서 국내 ETF에 분할매수 하는 방식으로 투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장기 시나리오

-ETF 분할 매수 또는 대표 우량주 등에 비중 두기

 

단기 기회 포착

-3200~3500 박스권에서 매수 기회로 삼기

 

분산투자

국내 + 해외 자산 분산

 

국내 ETF, 어떤 걸 고를까?

ETF(상장지수펀드)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서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ETF들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심받고 있어요

 

1. TIGER 200

- 코스피 2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대표 ETF입니다. 국내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구성을 원한다면 가장 기본이 되는 ETF에요

 

2. KODEX 2차 전지 산업

-2차 전지 관련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ETF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성향이지만,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좋아요

 

3. KODEX 배당가치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ETF로, 배당주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할 만합니다. 경기 방어적인 성격도 있어 포트폴리오에 균형을 줄 수 있어요.

 

ETF는 한 번 사두면 장기 보유가 가능하고, 정기적인 분할매수 전략에 적합한 상품이 많습니다. 다만 테마형 ETF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한 종목에 몰입하기보다는 2~3개로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는 결국 자신이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기록하고 돌아보는 습관 아닐까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과 함께, 천천히 부자가 되는 여정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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